인사말

존경하는 한국FP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저는 2023년 제 16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서강대학교 김도성 교수입니다.
2007년 12월 발족한 한국 FP학회가 어느덧 15년여 세월이 지나 재무설계 분야의 독보적인 선도 학회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기업 재무관리 뿐 만 아니라 개인 재무관리의 중요성을 일찍이 생각하신 많은 선배 회원님들의 혜안에 따라 한국 FP학회는 출범했고 한국 재무설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한국FP학회가 이러한 현재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학회의 발전에 공헌하신 회원님들과 여러 선배 회장님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더욱 촉진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FinTech 및 AI의 광범위한 활용 등으로 금융투자자 보호와 금융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있어 한국 FP학회의 선도적인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가계부채와 더불어 국민들의 은퇴준비가 평균적으로 부족한 현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무설계사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본 학회는 재무설계가 모든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학문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재무설계사의 활동, 역할, 사업에 영향을 주는 제도와 체계, 재무설계사 서비스 보상, 자문업의 지속 가능성 등 정책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회원의 증대와 함께 기관 회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 활동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를 이제 완전히 뒤로 하고 모든 일상이 회복될 시기가 멀지 않았습니다. 내내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3월 제16대 한국FP학회 학회장
김 도 성